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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관절염 있어도 발생...완치 가능할까 [눈+사람]

포도막염 진단...눈뿐만 아니라 전신 검사도먼저 시력 검사를 하고 안압을 측정하여, 시력 감소 정도를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에 전안부 검사와 후안부 검사까지 진행하는데요. 포도막염이 있는 경우, 눈의 앞부분에 염증 세포가 떠다니는 것이 관찰됩니다. 또한 유리체와 망막을 자세히 보기 위해 산동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염증이 안구의 앞부분에만 있는 앞 포도막염인지, 뒷부분에 있는 후 포도막염인지, 아니면 안구 전체에 걸쳐 염증이 퍼져 있는 전체 포도막염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 중 일부는 포도막염과 연관된 전신 질환을 앓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는 전신 질환에 대한 정밀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포도막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양안에 심하게 발병하는 경우에도 혈액검사, 소변검사, 방사선 촬영 등의 전신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 완치 가능할까...치료 방법과 주의사항포도막염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감염성 포도막염의 경우, 원인이 되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맞는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등을 사용해 염증을 줄여나가며 치료하며 완치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감염성 포도막염의 경우에는 감염성 포도막염보다 치료가 어렵습니다. 장기적이고 만성적이며 재발할 우려도 큽니다. 따라서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우리 몸의 면역을 조절하는 면역 억제제,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사용합니다. 이런 약을 장기적으로 조절하며 굉장히 오랜 기간 치료하며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치료 중 약에 따라서는 눈동자를 넓혀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치료를 위해 눈에 주사를 맞은 경우에 눈이 빨갛게 되기도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니 특별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초반에 염증이 생기고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 등 불편감을 느낀다면 바로 안과에 방문하여 이에 대한 원인을 찾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도막염을 장기간 방치하면 포도막염에 의한 백내장, 녹내장, 망막박리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심한 합병증이 동반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는다면 치료 후에도 합병증은 그대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결막염이 오래가는 것 같을 때는 안과로포도막염을 단순 결막염으로 생각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만성적인 포도막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다면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기에 포도막염을 결코 가벼운 질환이라고 여겨선 안 됩니다. 따라서 결막염과 유사한 증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안과에서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또,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는 포도막염의 재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에 평소 과로, 음주, 흡연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김용현 원장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안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