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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약만큼 효과?..."우울·불안 증상 모두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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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우울증과 불안 장애 증상을 완화하는 데 기존 약물 치료나 심리 상담만큼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제임스 쿡 대학교 닐 리처드 먼로 교수팀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 7만 9,551명을 대상으로 운동의 정신 건강 개선 효과를 대규모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운동이 단순히 기분을 좋게 하는 수준을 넘어, 의학적 치료제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전 세계 1,079건의 무작위 대조 시험을 포함한 81개의 메타분석(여러 연구 결과를 하나로 합쳐 분석하는 방법)을 종합 검토하는 '메타-메타 분석'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2025년 7월까지 발표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혈관 질환이나 암 등 기저질환이 없는 일반적인 우울·불안 증상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운동의 독립적인 효과를 정밀하게 측정했다.

분석 결과 운동은 우울과 불안 증상을 모두 크게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이 사용한 표준화된 평균 차이(smd)라는 측정 방식에서 우울 증상은 -0.61, 불안 증상은 -0.47의 개선 효과를 보였는데, 이는 약물 치료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18~30세 청년층과 출산 후 여성이 운동을 통해 우울증이 가장 많이 개선됐다. 운동 종류 중에서는 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우울과 불안 완화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이번 연구는 운동의 설계 방식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는 점도 밝혀냈다. 우울증의 경우 혼자 하는 것보다 그룹으로 모여 전문가 감독하에 운동할 때 더 큰 개선 효과를 보였다. 반면 불안 증상은 8주 이내의 짧은 기간 동안 저강도 운동을 시행할 때 증상 완화 폭이 가장 컸다.

연구의 제1저자인 닐 리처드 먼로(neil richard munro) 박사는 "운동은 모든 연령대에서 우울과 불안 증상을 줄이는 효과가 확인됐다"며 "운동은 약물이나 심리치료와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보일 수 있으며, 개인 특성과 선호에 맞춰 처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effect of exercise on depression and anxiety symptoms: systematic umbrella review with meta-meta-analysis, 운동이 우울 및 불안 증상에 미치는 영향: 체계적 우산 리뷰 및 메타-메타 분석)는 2026년 2월 국제 스포츠의학 학술지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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