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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인데 식도정맥류 검사 꼭 해야 할까? [1분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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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가 높게 나와 추가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간경변 초기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평소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은 없었기 때문에 많이 놀라고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간경변 환자에서는 식도정맥류가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출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아직 토혈이나 흑색변 같은 증상은 전혀 없지만, 식도정맥류는 증상이 없다가도 갑자기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서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현재 제 경우 식도정맥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야 하는지, 만약 처음 검사에서 정맥류가 없다고 나오더라도 이후에 정기적으로 계속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식도정맥류가 생겼을 때 환자가 평소에 느낄 수 있는 전조증상이나 위험 신호가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더불어 식도정맥류의 발생이나 출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생활습관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지도 함께 문의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외과 전문의 송슬기(신세계항외과의원)입니다.
식도정맥류는 문맥압 상승으로 인해 식도 정맥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면서 정맥이 혹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주로 간경변 환자에서 발생하며, 간경변 환자의 약 24~80%에서 발견될 정도로 비교적 흔한 합병증입니다.

식도정맥류의 가장 큰 위험성은 출혈인데, 정맥류가 파열되면 복통 없이 갑작스럽게 대량의 토혈(피를 토하는 증상), 흑색변, 또는 혈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혈량과 속도에 따라 누웠다 일어날 때 맥박이 빨라지고 어지러움을 느끼는 기립성 빈맥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저혈량 쇼크로 진행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도정맥류는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식도정맥류는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간경변증이 처음 진단된 모든 환자는 정맥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이후 추적 검사 주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처음 내시경에서 정맥류가 없고 간 기능이 안정적인 경우: 2~3년마다 내시경 검사
2. 간 기능 악화 징후가 있는 경우: 1년마다 내시경 검사
3. 처음 검사에서 작은 정맥류가 발견된 경우: 1~2년마다 내시경 검사

식도정맥류는 크기가 커지는 속도가 새로 생기는 속도보다 빠른 특징이 있어, 정기적인 내시경 추적 관찰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출혈 예방과 예후 개선에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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