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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렌지' 먹으면 나타나는 변화... "항산화, 심혈관 건강까지"
상큼하고 달콤한 과즙으로 입맛을 돋우는 오렌지는 사계절 내내 간식으로 사랑받는 과일이다. 단독으로 먹어도 좋지만 샐러드, 요거트 등에 곁들이는 등 활용도가 높아 건강 식단에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제격이다. 레몬과 함께 오렌지는 비타민 c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지만, 이뿐 아니라 식이섬유, 칼륨, 엽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매일 오렌지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는지 영양사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본다.
1. 면역력 강화 및 세포 보호
오렌지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 c는 백혈구의 생성과 활동을 돕는다. 영양사 사만다 피터슨(samantha peterson)은 건강 매체 리얼 심플(real simple)에서 "비타민 c는 면역 건강과 콜라겐 생성, 그리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영양소"라며 "이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면역 세포를 보호하고, 그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2. 심혈관 건강 및 혈압 관리
오렌지에 풍부한 칼륨과 플라보노이드 항산화 물질은 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칼륨은 심장 건강과 혈압 유지에 기여하며, 오렌지의 주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헤스페리딘은 염증을 낮추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는다. 영양사 칼린 레메디오스(carlyne remedios)는 "오렌지의 항산화 물질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질병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충분히 섭취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3.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및 소화기관 보호
오렌지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그중에서도 콜레스테롤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펙틴'이 함유돼 있다. 이는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재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유도해 ldl 수치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소화기관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영양사 피터슨은 "오렌지는 85~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신체를 방어하는 중요한 장벽인 호흡기와 소화관의 점막 조직을 튼튼하게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4. 체내 철분 흡수율 증진
오렌지 속의 비타민 c는 식물성 철분(비헴) 흡수율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영양사 레메디오스는 "우리 몸은 비헴 철분을 흡수하는 데 제한이 있는데, 비타민 c는 산화환원 반응을 통해 철분이 더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화학적 변환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오렌지 섭취 시 주의할 사항
오렌지는 특유의 산성 성분 때문에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오렌지를 비롯한 감귤류에 포함된 구연산은 구강의 ph를 낮추고 치아 법랑질 침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영양사 레메디오스는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것보다는, 생과일을 직접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산성 성분은 위식도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소화 기관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섭취량에 주의하거나 빈속에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더불어 비타민 c를 과다 섭취할 경우 철분 흡수가 지나치게 촉진될 수 있어, 혈색소침착증이나 철분 과부하 질환이 있는 이들이라면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